기관 매수세 힘입어 5일선 회복

선물시장이 12일 증권ㆍ투신 등 기관들의 매수에 힘입어 5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선물 3월물은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곧 오름세로 돌아서 72선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인 끝에 전일보다 1.15포인트 오른 73.40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3만8,909계약으로 전일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기관은 1,647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96계약, 509계약 순매도했다.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62포인트로 전일보다 다소 개선됐으며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 위주로 14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72선 이하에서 저가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오고 있어 70선에서의 지지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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