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中서 최고의 라운지상 수상

중국 여행지 트래블+ 선정 ‘최고의 라운지’상

대한항공은 24일 중국 상하이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2012 차이나 트래블 어워즈(2012 China Travel Awards)’ 시상식에서 ‘최고의 라운지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를 추가하는 등 고객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8월 인천공항에 기존 1,226㎡, 290석 규모의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 옆에 1,100㎡, 160석 규모의 새로운 프레스티지 라운지를 선보였다.

차이나 트래블 어워즈는 중국의 유력 여행 월간지인 트래블+에서 제정한 상으로 지난 2009년 이후 온라인 투표 및 독자 자문위원회 의견, 업계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최고의 라운지 상 등 7개 분야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외 승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품격 서비스를 강화해 글로벌 명품항공사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