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2일 덕산하이메탈에 대해 내년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의 아몰레드(AMOLED) 소재 수요가 급증해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전일 종가 2만2,9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진호 연구원은 “내년 SMD의 아몰레드 소재 수요가 245% 급증할 것”이라며 “아몰레드 소재의 60%를 차지하는 HILㆍHTL 화합물을 단독 공급하는 덕산하이메탈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이어 “수익성이 뛰어난 아몰레드 소재 매출 확대와 SMD 주력 공급업체로서의 글로벌 경쟁력에 주목한다”며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55%ㆍ174% 증가한 1,086억원과 33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