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가 미래형 도시인 ‘유비쿼터스 시티(u-City)’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포스데이타는 그동안 사업부 별로 흩어져 있던 u-City 관련 전문인력과 기술을 하나로 통합한 전담조직을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포스데이타는 휴대인터넷(와이브로)와 무선인식(RFID) 등 회사가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u-City 서비스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포스데이타는 u-City 컨설팅에서부터 시스템 구축, 도시통합관제센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우선 기업도시를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데 이어 행정복합 및 혁신도시, 택지개발 지구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포스데이타는 또 u-City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솔루션을 확보하기 위해 포털, 보안, 통합관제, 의료, 교육 분야 등의 업체들과 ‘u-City 협의회’도 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