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앤드루 왕자 금감위장 만난다

금감위, 면담 신청 승낙

금융감독위원회는 오는 14일 3박4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둘째 아들 앤드루 왕자가 윤 위원장 면담을 신청해 승낙했다고 8일 밝혔다. 김용환 금감위 홍보관리관은 “영국 무역투자청 홍보대사 자격으로 다음주 방한하는 앤드루 왕자가 주한 영국대사관을 통해 윤 위원장 면담을 희망해 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면담 일정과 장소는 현재 영국대사관측과 협의를 벌이고 있다”면서 “이번 면담은 한-영 경제 및 금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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