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경남본부 통도사휴게소는 영남알프스로 불리는 인근 산세와 풍광을 컨셉트로 한 ‘테마 공원’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테마공원은 산을 찾는 등산객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LED 조형물 및 캐릭터와 함께 가지산 등 해발 1000m 이상의 7개 산을 소개하는 안내판을 갖추고 있다. 또 산을 모티브로 한 트릭아트(trick art)로 포토존을 설치, 여행길에 나선 고객들이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고 있다.
휴게소 관계자는 “휴게소 주변 지역은 자연과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휴양지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며 “이런 지역적 특성을 감안한 테마공원을 조성,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