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7(목) 18:43
구(舊)경제기획원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경제관료. 공무원 답지 않게 사고의 범위가 넓고 아이디어가 풍부하다. 경제기획원 경제기획국장과 재정경제원 경제정책국장 시절 공무원 인센티브제와 교육제도 개편을 주장하는 등 최근 새 정부가 추진중인 각종 정책에 대해 선견지명을 보였다.
술을 잘 마시지 못하면서도 공보관을 잘 할 수 있다는 선례를 남기기도.
건교부와 직접적으로 관계를 맺지는 않았지만 기획원 예산심의관과 조달청 차장 등을 지냈고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으로 있으면서 국무회의를 담당, 새 업무가 낯설지만은 않을 듯.
부드러운 성격으로 상하 대인관계가 두루 원만하다.
테니스 등 다방면에 취미가 있으며 부인 임재영(46)씨와 2남.
강릉(48) 서울대 무역학과 행시 10회 경제기획원 종합기획과장 예산심의관 경제기획국장 재경원 경제정책국장 조달청 차장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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