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사진) 한나라당 의원이 지난주 말 우리 정부의 지원으로 건립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촌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ㆍ이사장 박대원)이 5일 밝혔다. KOICA의 대외원조 홍보대사인 조 의원은 지난달 28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의 참전용사촌에 있는 히브리 피레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장과 면담하고 3,000달러 상당의 악기를 기증한 뒤 이곳에서 열린 제2회 월드 프렌즈 코리아(WFK)컵 축구대회 개막식에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