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저주파 자극기 ‘라파손’ 개발

헬스젠, 해외수출도 추진


헬스젠(www.sano12.com)은 동서양의학을 접목한 휴대용 저주파 자극기 ‘라파손’을 개발했다. 라파손은 통증완화가 주목적이지만 타박상ㆍ근육경련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원적외선을 발생시켜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를 높여주고 음이온을 방출해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이 제품에 사용된 MPS라는 전기요법은 자극부위에 다양한 전극으로 미세한 생체전류를 흘려 신경과 근육의 활동을 자극한다. 주기적인 전류가 피부의 말초신경을 자극해 실제 침보다 더 강한 자극이 가해지는데 이는 생체전류에 관한 서양의학과 침과 뜸이라는 동양의학이 결합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라파손은 휴대하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뾰족한 탐침형 뿐 아니라 크기가 다른 둥근 모양의 마사지 볼을 사용해 신체 어느 부위나 문지르거나 자극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장시간 컴퓨터 사용자나 산업현장에서 단순 반복작업을 하는 사람의 잦은 어깨 결림 및 요통을 완화하는데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헬스젠은 고객에게 라파손을 전할 비즈니스 파트너를 모집하고 지역총판 및 대리점, 홈쇼핑 의료기기 전문점 등을 통해 고객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또 미국ㆍ중국ㆍ일본ㆍ인도네시아 지사를 설립해 수출성장에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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