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소비자신뢰지수가 3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지난달 29일 발표된 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1월보다 3포인트 하락한 141.7을 기록, 민간소비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지수하락에도 불구하고 미 경기의 고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리먼 브라더스 증권은 이날 2월의 지표하락은 일시적인 현상일 뿐 전체 흐름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며 앞으로 연말까지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인상횟수 예상치를 당초 2회에서 4회로 상향조정했다.
김호정기자GADGET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