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 코리아는 싱글 몰트 위스키 `싱글톤`(Singleton)을 새로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디아지오 코리아는 이번 신제품에 영양 성분, 열량, 순수 알코올 양을 측정하는 기준인 단위 소비량 및 알레르기 유발 성분 포함 여부 등을 표시하는 완전 표시제를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완전표시제에 맞춰 싱글톤은 열량 222kcal, 단위소비량 28단위이며 알레르기 성분은 함유되지 않았음이 표시됐다. 디아지오 코리아는 앞으로 윈저, 딤플, 조니워커 등 모든 자사 제품에 단계적으로 완전 표시제를 적용할 방침이다. 디아지오 코리아 홍준의 PR팀장은 “싱글 몰트 위스키는 원액 고유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술로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한국에서도 찾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면서 “완전 표시제는 식품업계에서는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지만 주류 업계에서는 처음 적용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