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 기본계획 확정
정부는 7일 오전 삼청동 남북회담사무국에서 박재규 통일부 장관 주재로 통일 교육심의위를 열어 평화통일의 당위성과 방법 등 내년도 통일교육 기본계획과 통일교육 기본 지침서를 심의,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지침은 이달말 관계기관과 각급 교육기관에 전달돼 내년도 통일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심의위는 또 이달 중 민간 통일교육기관 협의체인 통일교육협의회를 설립, 지원하는 한편 전국의 교사 대상 e-메일 자료 배포 시스템 확대 및 교육기관 홈페이지 연계망 구축 등을 추진키로 했다.
김홍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