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정통 액션 RPG 계보 잇는 레이븐 출시


넷마블의 야심작 ‘레이븐’이 12일 모습을 드러냈다.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레이븐 with NAVER’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레이븐은 넷마블이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선보인 RPG 게임. 특히 올해 출시 예전인 40여 종 이상의 게임 중에서도 기대작으로 꼽힌다.

이 게임은 게임의 스토리를 따라 가는 ‘이야기 모드’, 성장의 핵심인 ‘탐험 모드’, 이용자들 간 실력을 겨루는 ‘PVP모드’ 등 다양한 게임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캐릭터는 3종으로 휴먼, 엘프, 반고 등이 있다. 캐릭터 별 5개의 클래스도 선택할 수 있다.

레이븐은 지난 달 20일부터 4일간 약 15만명의 이용자와 함께 사전 테스트를 한 바 있다. 당시 구글플레이 신규 인기 무료 톱10에 진입, 일일사용자(DAU) 10만명을 기록해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박영재 넷마블 본부장은 “사전 등록 프로모션을 통해 5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모은 ‘레이븐’이 큰 기대감 속에서 마침내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레이븐’이 보유한 최고의 게임성에 그간 ‘몬스터 길들이기’, ‘세븐나이츠’ 등 다수의 게임을 성공시키는 과정에서 쌓은 노하우를 더해 모바일 RPG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넷마블은 이번 출시를 기념, 이용자 전원에게 각종 아이템 구입에 필요한 캐시를 지급한다. 공식 카페에서도 인증샷 이벤트, 등급 달성 이벤트 등을 진행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레이븐’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mobileraven)와 넷마블 모바일 홈페이지(mobile.netmarble.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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