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현이 며느리로 삼고 싶은 골프선수 1위로 꼽혔다.
16일 에이스회원권거래소가 인터넷사이트 에이스골프 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자골프선수의 이미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안시현은 `며느리로 삼고 싶은 선수` 부문에서 33%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19%의 표를 받은 정일미가 2위에 올랐고 이미 결혼한 한희원이 15%로 3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안시현은 `영화배우로 성공할 것 같은 선수` 부문에서도 위성미와 함께 31%로 공동1위를 차지했고 `가장 섹시한 선수` 부문에서는 박지은(45%)에 이어 2위(26%)에 올랐다. 박지은은 `사업을 잘할 것 같은 선수`에서도 40%의 표를 받아 23%의 박세리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팬들은 `정치를 하면 잘할 것 같은 선수`로 구옥희(26%)와 박세리(24%)를 1, 2위로 꼽았다.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