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부터 3.3㎡당 기본형 건축비가 558만2,000원에서 562만2,000원으로 4만원 오른다. 이에 따라 분양가는 0.29~0.44%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9월1일부터 기본형 건축비가 종전(3월)보다 0.73% 오른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노무비 상승(2.47%)에 따른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기본형 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공동주택의 분양가 산정에 활용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액은 전체 분양가 중에서 건축비가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0.29~0.44% 정도 오를 것"이라며 "3.3㎡당 건축비는 4만원 상승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