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전통요가 배워보세요

꽃마을한방병원(병원장 강명자)이 오는 4일 오후6시 병원3층 세미나실에서 인도 전통요가를 배워보는 강좌를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강사는 28년 동안의 수행을 통해 넓고 깊은 요가명상과 철학의 미묘한 측면까지 보여주고 있는 스와미 사티아다르마(Swami Satyadharma Ji 인도 비하르 요가대학원장ㆍ사진) 원장. `건강과 치유를 위한 요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특강에서는 ▲쿤달리니 요가(Kundalini Yoga) ▲안타르 모우나(Antar Mouna) ▲요가니드라(Yoga Nidra) ▲만트라요가(Mantra Yoga)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인도 전통 요가이론과 정신세계를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비하르 요가대학은 세계 최초이자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요가 전문대학으로 어느 한 부분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모든 부분을 총체적·통합적으로 수행해 깨달음의 지혜와 해탈(대자유)을 얻고 합일의 경지로 이끌어 주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수천 년 동안 전해 내려오던 여러 요가 기법을 체계적으로 정립해 정규기간(4개월 및 1년) 동안 엄격한 수행을 거친 사람에 한해 자격증을 부여하고, 2년 과정의 석사 학위를 수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상영기자 sa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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