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돌아본 달착륙 30년사] 달여행 가능한가

달 여행은 가능한가. 이 질문은 「은하철도 999」가 현실로 존재할 수 있을까하는 질문과 비슷하다. 대답은 「아직은 아니올시다」이다.우선 「아폴로」 이후 달 착륙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나라는 아직 공식적으로 없다. 돈이 너무 많이 들고 위험하기 때문이다. 또 확인된 대로 달은 공기가 없고 물도 희박하며 중력이 지구의 6분1 밖에 안돼 사람 살 곳이 못된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꿈을 버리지 않고 있다. 2020년께 「영구 달 기지」를 만든다거나 「달에 호텔을 세우겠다」는 프로젝트까지 나와 있다. 어떤가. 아직 젊은이라면 그 때를 믿고 달 여행 적금이라도 들어 두는 것이. /이균성 기자 GS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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