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경제정의실천연합이 주최하는 '제21회 좋은기업상 금융업종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경실련 좋은 기업상은 사회공동체에 대한 책임과 윤리경영을 통해 사회 환원에 노력하는 기업을 알리고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기리는 상으로 기존 '경제정의기업상'을 확대 개편했다.
김한(사진) 은행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 전북은행은 서민∙중소상공인을 위한 은행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며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 및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은 '이웃과 사회를 위한 최고의 은행'이라는 비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집중 지원을 비롯해 중소기업대출과 저신용자대출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인재를 채용하고 고용창출에 앞장서는 거래 기업에 금융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