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대학생 대상 해외자율 탐방프로그램인 「LG 21세기 선발대」의 금년도 응모팀을 접수한 결과 「생명복제」나 「왕따」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6일 LG에 따르면 접수된 총 420편의 탐방계획서중에는 「왕따문화의 진단과 대처방안」, 「생명복제」 등 시의성 있는 주제들이 많았으며 이밖에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상거래」, 「환경경영」, 「밀레니엄을 맞이한 관광상품화 전략」 등도 제출됐다.
LG 21세기 선발대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60팀을 뽑은 다음 관련분야 교수와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2차 심사위원들의 면접을 거쳐 다음달말 30팀이 최종 선발된다.
LG 21세기 선발대는 기업이 탐방경비 일체를 지원하는 대학생 대상 해외 자율탐방프로그램으로 작년까지 대학생 690명(170개 팀)의 해외탐방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