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와 인터넷의 장점을 합쳐 생활정보를 디지털방송으로 전환해 제공하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위더스라이프는 인터넷에서 공급하는 생활정보를 TV의 고정채널을 통해 디지털방식의 화면을 시청할 수 있는 송출 시스템을 개발해 다음달부터 상용화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MPEG파일로 압축된 동영상 및 그래픽, 문자 등의 정보데이터를 공동주택 및 일반 가정에 설치된 인터넷 전용선을 통해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기존 TV의 아날로그 송출방식이 디지털로 전화돼 시청자들이 쇼핑 및 세일 정보, 공공소식, 홈쇼핑 등을 고화질의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위더스라이프 관계자는 “이달중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전국적인 지사와 지점망을 확보해 5월부터 송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