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창조경제추진단 출범

CJ그룹은 창조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창조경제추진단'을 출범하고 본격 활동을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조경제추진단은 허민회 CJ올리브네트웍스 총괄 대표가 단장으로 문화창조융합센터·케이컬처밸리(K-Culture Valley)팀·서울창조경제팀 등 3개팀, 30명으로 구성했다.

특히 CJ그룹은 주요 계열사 대표가 참여하는 창조경제자문위원회를 결성, 창조경제추진단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와 손잡고 오픈한 서울 상암동 문화창조융합센터와 2017년 일산에 완공 예정인 케이 컬처 밸리 등과 협업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행보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창조경제추진단 운영을 통해 융복합 문화 콘텐츠가 국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도약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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