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온항습기, 제습기, 클린룸설비등 반도체 관련장비 생산업체인 (주)신성이엔지(대표 이완근)의 수출실적이 1천만달러선을 넘어섰다.신성이엔지는 27일 올해들어 삼성, LG, 현대 등 국내 반도체3사의 해외공장 공사계약을 잇따라 체결한 데 힘입어 지난 19일 현재 1천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한해동안의 수출실적 3백80만달러에 비해 2배이상에 달하는 수준이다.
신성이엔지는 올해 미국 삼성 오스틴(AUSTIN)공장과 현대의 유진(EUGENE)공장, LG 영국 웨일즈공장 공사 등 대기업들의 해외반도체공장 공사를 대거 수주, 수출규모가 크게 늘게됐다고 설명했다.
신성이엔지는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등으로 수출영역을 확대했으며 최근 필리핀 TDK 공장, 태국 니덱프로젝트를 수주했다.<박동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