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보험등 감소…증권.카드사는 증가작년 한해동안 금융기관 종사자는 총 1만2천40명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이 26일 국회 정무위에 제출한 업무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은행과 보험에서 각각 5천178명과 7천706명이 줄어든 것을 비롯해 총 1만2천40명 감소했다.
보험은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에서 각각 4천645명과 3천61명이 줄어 총 7천706명 감소했으며 은행에서는 일반은행과 특수은행에서 각각 4천185명과 993명이 줄었다.
또한 투신부문에서는 한국투신과 대한투신의 증권사 전환으로 다수의 점포를 통폐합하면서 총 2천109명이 감소했으며 신용협동조합에서도 1천889명이나 줄어들었다.
이에 비해 증권사들은 직원수는 4천703명이나 늘었으며 카드, 할부금융 등 여신전문회사도 1천446명 늘었다.
특히 카드사들의 경우 1천57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