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 실적안정 재무우량 투자유망

윈스테크넷(067160)이 정보보안 1위 업체로서 성장성과 수익성을 고려할 때 투자가 유망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22일 윈스테크넷이 국내 IDS(침입탐지시스템)시장의 20% 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1위 업체로 흑자지속ㆍ무차입경영 등 안정적인 실적과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주가는 주당순이익(EPS)의 6.6배 수준으로 업종 평균 12배에 크게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윈스테크넷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K4ㆍK2 인증을 획득했고, 행자부ㆍ대법원 등 주요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금융기관ㆍ일반기업 등에도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미연 애널리스트는 “윈스테크넷의 성장성과 수익성, IDS시장의 전망 등을 고려할 때 현재 EPS의 6.6배 수준에서 10배 까지는 오를 수 있다”며 “경쟁업체인 인젠ㆍ넷시큐어테크와 비교해 그 정도 주가는 무난하다”고 말했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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