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창업희망자는 성업공사 임대물건을 노려라」성업공사가 11일 오후2시 서울 본사 3층 공매장에서 국유부동산 170건을 공개입찰을 통해 임대한다.
성업공사 임대물건은 보증금이나 권리금이 없어 초기 자금부담이 적다. 또 저렴한 사용료만 내면 되므로 소규모 창업을 하려는 수요자가 업무공간을 마련하기에 알맞다.
이번 임대입찰에서는 업무환경이 빼어난 서울·경기지역의 사무실이 포함해 업무시설 30건, 창고 26건, 공장 14건, 임야 21건, 주택10건, 나대지 69건 등이 선보인다.
사용료만 내고 1년 단위로 사용할 수 있고 임대기간 만료 1개월 전에 계약갱신을 신청하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사용료 납부조건도 좋다. 연간 사용료가 50만원 이상이면 4회 분할 납부할 수 있다. 2회 이상 유찰된 물건에 대해서는 연간사용료의 25%만 내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입찰에 참가할 때 주민등록증과 도장, 입찰가의 10% 보증금을 준비해야하며 대리인이 응찰할 때는 위임장을 제출해야한다. 낙찰자는 낙찰후 5일 이내에 잔금을 납부해야한다. (02)3420_5157 /이은우 기자 LIBRA@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