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Joy] 용평리조트 충돌 걱정 없는 ‘메가슬로프’


총 31면의 슬로프를 보유한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스키장(033-335-5757)은 16일 개장했다. 뉴레드 옐로 레드를 차례로 오픈해 1월 초에는 예년보다 보름이상 빨리 전체 슬로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용평리조트는 슬로프의 총 연장 길이가 32㎞이며 1면 당 평균길이가 1,032.26㎙으로 국내 최대 수준이다. 또한 47명의 프리스타일 남성 보더들이 동시에 내려와도 충돌의 문제가 없는 정도인 180㎙ 폭을 유지한 메가그린 슬로프를 운영하고 있다. 12월 16일부터는 매주 토ㆍ일요일 0시부터 4시까지 슬로프에서 설야스키가 운영된다. 저녁에 출발해 스키를 즐기고 아침에 돌아올 수 있는 일정이라 ‘올빼미족’에게는 희소식이다.

▦가는길 서울→경부고속도로→신갈IC→영동고속도로→횡계IC 버스편 서울 및 수도권 각지에서 매일 출발. 왕복 2만 6,000원, 편도 1만, 4000원 (02)575-7710 ▦숙박 드래곤밸리호텔 타워콘도 빌라콘도 용평호스텔 용평콘도 버치힐콘도 등. 예약은 1588-0009 ▦대표 슬로프 레인보우(해발 1,458㎙) 골드(야간 슬로프 중 가장 높은 1,127㎙) 실버(평균경사 30도) ▦즐길거리 메이킹 스노 쇼, 오타루 캔들 페스티벌(2월), 일본 데몬스트레이터들의 데몬쇼 및 사인회 등 ▦주변 먹거리 한우생등심(용평회관ㆍ033-335-0020) 오삼불고기(납작식당ㆍ033-335-5477) 송어회(운두령송어횟집ㆍ033-332-194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