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GM)와 포드를 비롯 미국 자동차제조회사들과 일본 및 독일 자동차 제조회사들의 지난 10월중 미국 판매가 전례없이 크게 증가, 자동차 매출이 전반적으로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GM은 두차례에 걸친 혹독한 여름 파업의 후유증에서 회복하기 시작, 10월 매출이 1년전 수준보다 6% 증가했으며 포드는 2% 늘어났고 수개 주요 자동차 제조회사들도 새로운 판매 기록을 세웠다.
GM의 경우 승용차와 경트럭 모두 전반적으로 강력한 매출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포드는 승용차 부문이 8%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포츠 카와 픽업의 판매 호조로 전반적으로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포드의 경우 특히 트럭 판매는 10%나 증가했으며 익스플로러, 익스피디션, 링컨내비게이터 서브는 월간 판매로는 최고를 기록했다.
크라이슬러와 도요타, 혼다, 폴크스바겐, 아우디 등도 10월 미국 시장에서 지난 85년 이후 최고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