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과일주스·건강주스 취급…수도권공략나서대구에 본점을 두고있는 퓨전 레스토랑 '너머'(대표 김성곤)가 수도권 공략에 나서면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너머는 토스트와 생과일 주스를 전문으로 취급하며 계절에 따라 건강식 등을 판단하는 새로운 개념의 퓨전 레스토랑.
지난해 6월 대구 가톨릭 병원에 1호점을낸 후 2월 말 현재까지 10여개 점포가 성업중이다.
이 업체의 최대 무기는 저가전략과 맛. 1만원 정도면 전 메뉴를 맛볼 수 있고 소규모 회식까지고 가능하다.
주고객층은 언뜻 보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떡볶이와 생과일 주스를 선호하는 실속파 신세대들이다.
특히 갈 곳이 마땅찮은 청소년들의 만남의 장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어 교사나 학부모들에게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너머의 창업자금은 4,000~5,000만원정도. 현재 영업중인 가맹들이 한달 평균 400~500만원 정도의 순 이익을 내기 때문에 소자본으로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는 퇴직자에 적합한 아이템이다.
김 사장은 "음식 차림표도 주식투자처럼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며 "너머에서는 사계절 상품을 개발, 마출 비중을 분산시켜 일년 내내 안정적인 영업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또 "너머의 경영이념은 두레정신·공동번영·고객만족"이라면서 "고객에게는 만족을 가맹점주에는 이익을 줄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053-255-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