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첩보액션 영화인'베를린'이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일 ‘베를린’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점유율(이하 예매율) 49.5%로 지난주까지 박스오피스 정상에 있던 ‘7번방의 선물’(31.5%)을 눌렀다.
‘베를린’은 지난 29일 저녁 개봉해 이틀 반나절 만에 71만 3,232명의 관객을 모았다.
‘7번방의 선물’은 2위로 떨어지긴 했지만,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날 관객 11만 6,738명을 보태 누적관객수 283만1,084명을 기록했다. 이번 주말 300만 관객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