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동경 3.48·말련 3.8% 등 상승【동경 AP=연합 특약】 아시아지역의 금융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진정되면서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회복세를 타고 있다.
27일 동경증시에서는 정부의 금융기관 구제방침 발표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닛케이(일경)지수가 전일보다 5백57.65포인트(3.48%)나 뛰어올라 1만6천6백3.20으로 마감됐다. 엔화도 이날 하오 3시현재 전일보다 달러당 0.24엔 상승한 1백27.07엔을 기록했다.
말레이시아증시도 전일보다 20.12포인트(3.8%)나 급등했으며 대만도 63.91포인트(0.8%) 상승했다.
또 말레이시아 링기트를 비롯한 동남아국가들의 통화도 대부분 달러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홍콩의 항생지수는 전일보다 1백95.07포인트(1.8%) 하락, 1만3백95.04로 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