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원장 박용현)은 강남지역에 분원형태의 종합건강진단 전문 강남건진센터를 14일 개원한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스타타워빌딩 38ㆍ39층에 위치한 강남건진센터는 Fusion-PET(양전자단층촬영) 등 최첨단 검사장비를 갖추고 새로운 차원의 건강진단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1,200평인 강남건진센터에는 24명의 전담 교수를 포함해 총150명의 직원이 하루 최대 150명을 건강진단 함으로써 1대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 건강진단부터 프레미엄 진단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암이나 심장병 등 가족력에 따라 의심되는 분야와 관심분야를 집중적으로 검사하는 별도 프로그램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또 환자 1명당 1명의 직원(Health Planner)이 건강진단부터 종합평가, 사후관리까지 전담하는 평생건강설계를 하도록 운용할 방침이다.(02)2112-5500,http://healthcare.snuh.org
<박상영기자 sa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