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서 가장 비싼 땅은 범계역 로데오거리 상가

안양지역에서 가장 비싼 땅은 범계역 로데오거리 상가 지역으로 ㎡당 1,185만원으로 나타났다.

3일 안양시는 지난달 30일 공고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지하철 4호선 범계역 1번 출입구 일대 중심상업지역〔동안로 128(호계동)〕 부지가 ㎡당 1,185만원에 달했다.

이와는 반대로 가장 싼 땅은 ㎡당 4,290원인 석수동 산 4-2번지 일원(삼막사 인근) 임야다.

또 호계동 1057번지(신기초교 뒤편)가 ㎡당 334만2,000원으로 주거지역 최고가를 기록했고, 평촌동 126-1번지(두산벤처다임)는 ㎡당 240만1,000원으로 공업지역 중 최고 비싼 땅값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발표한 4만94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안양시 홈페이지(anyang.go.kr)와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g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개별공시지가 공개에 대한 이의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동주민센터 또는 시(도시계획과)· 구청(민원봉사과)에 받기로 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