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르노삼성자동차와 서울 대치동 KTF 본사에서 첨단 텔레매틱스시스템(INS-700) 개발 및 실용화를 위한 공동 사업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자동차는 최첨단 도로안내 기능의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KTF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KTF는 르노삼성에서 판매하는 자동차에 텔레매틱스를 장착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또 르노삼성자동차는 앞으로 KTF가 제공하는 무선 인터넷 컨텐츠와 증권, 게임, 교통, 생활 정보 등 고객 편의를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INS-700은 7인치 TFT LCD모니터를 통한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MB: 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은 물론 3차원 입체 영상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결합해 휴대폰을 텔레매틱스 단말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