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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번째 맞이하는 청담 미술제
입력
2003.07.06 00:00:00
수정
2003.07.06 00:00:00
서울의 대표적 화랑가인 청담동의 지역미술축제인 청담미술제가 지난 3일 오픈해 10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청담미술제는 그동안 예술과 대중의 `열린 만남`을 기치로 내걸고 고급문화의 진수를 선보여왔다. 이번에 참가하는 화랑은 쥴리아나 갤러리, 갤러리 PICI, 어반아트, 박영덕갤러리, 유나화랑 등 18개. 청담미술제 운영위원회 박미현 운영위원장(줄리아나 갤러리 대표)은 “문화계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강남이라는 지역적인 차원을 넘어 미술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항상 참신하고 획기적인 기획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랑별 전시는 다음과 같다. (조각) ▲쥴리아나 갤러리(전뢰진, 이혜옥, 이재옥) ▲갤러리 PICI(강신덕, 박진경, 마우로 리조) ▲어반아트 (이사무 노구치) (회화) ▲박영덕갤러리(오이량) ▲유나화랑(최휘강) ▲조선화랑(구원선, 안선희,김희재) ▲송미령갤러리(김종학) ▲서림갤러리(이희중, 김광문) ▲가산화랑(홍정희,조명호) ▲갤러리S.P(이강소) ▲엄갤러리(윤형근, 정창섭) ▲박여숙갤러리(김태순) ▲청화랑(유승돈, 이영춘) ▲카이스갤러리(이동엽) ▲갤러리 아미(장혜용) ▲이목화랑(김덕길) (도자기) ▲유아트스페이스(최성제, 조용원) (보석전시) ▲갤러리 람 <김희원기자 heew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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