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이 뽑은 최고의 영화상에 '변호인'

사진제공=맥스무비

맥스무비와 관객이 뽑은 2014년 최고의 영화상에서 ‘변호인’이 최고의 영화상, 작품상, 감독상, 남자 배우상 등 7개 부문을 수상했다.

맥스무비는 2013년 영화계를 총결산하기위해 지난 1월15일부터 2월10일까지 맥스무비 웹과 모바일 웹을 통해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했다. 이번 투표에 참여한 관객 수는 123만462명으로 맥스무비와 관객이 선정하는 최고의 영화 상은 2004년 투표자 10만 명 규모로 시작한 이래 매년 투표 참여자가 늘어나고 있다.

후보작은 201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봉한 한국 영화 164편, 해외 영화 556편, 합작 영화 3편을 포함해 총 723편이었다. 투표 방법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1차 투표로 2차 투표에 오를 톱 5 후보를 선정했다. 다만 일반 관객들에게 낯설 수 있는 남녀 신인배우상 후보와 독립영화상 수상작 선정은 전문기자단의 투표에 의해 결정되었다.

△수상작 및 수상자 명단

최고의 작품상 <변호인>

최고의 감독상 <변호인> 양우석 감독

최고의 여자배우상 <집으로 가는 길> 전도연

최고의 남자배우상 <변호인> 송강호

최고의 여자조연배우상 <변호인> 김영애

최고의 남자조연배우상 <변호인> 곽도원

최고의 포스터상 <관상>

최고의 예고편상 <변호인>

최고의 여자신인배우상 <7번방의 선물> 갈소원

최고의 남자신인배우상 <변호인> 임시완

최고의 독립영화상 <지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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