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내에서 현지 법인장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청ㆍ개성공업지구 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다음달 12일부터 개성공단 내 기술교육센터에서 현지 입주기업법인장을 대상으로 한 ‘개성공단 법인장 경영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정은 현지 법인장의 경영 및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입주기업의 경영성과를 높이기위해 기획된 특별과정이다. 오는 7월 14일까지 10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실시된다. 생산 및 품질관리, 인사노무관리, 개성공단 세무회계 실무 등을 교육하게 된다. 중진공은 국내 연수원에서 진행 중인 CEO명품 연수를 벤치마킹해 현지실정에 맞춰 커리큘럼을 재구성하고 강사진을 편성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7일까지며 참가자는 전체 교육비의 10%인 30만원의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02)769-6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