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골프존, 비수기에 싸게 사자-한국證

한국투자증권은 17일 골프존에 대해 양호한 실적에도 시장평균대비 저평가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6,8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홍종길 연구원은 “동사는 스크린골프 라운딩수 증가와 유료 라운딩율 상승으로 네트워크 매출이 호조이고 올해 초 출시한 신제품 골프시뮬레이터 비젼의 판매와 교체 매출이 양호하다”면서 “골프존 아카데미, 골프존 마켓 등 기존 신규 사업 외에 무료 필드 부킹과 디지털 캐디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추가 수익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또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27.5%, 27.8% 증가하는 양호환 실적에도 시장대비 저평가 됐다”면서 “비수기인 3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7%, 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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