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 TV]KTㆍLGU+ 외국인고객 유치경쟁 치열

[서울경제TV 보도팀]이동통신사들이 잇달아 외국인 전용 매장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거주 외국인 수가 150만명을 넘어서면서 새로운 고객층이 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KT는 전국 18곳에 외국어가 가능한 전문 상담원이 배치된 매장을 운영중이며 외국인 전용 고객센터를 열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외국인들이 휴대전화를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온라인 쇼핑몰 ‘글로벌 올레숍’도 열었습니다.

LG유플러스도 외국인을 위한 파격적인 요금제를 선보였습니다.국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국제전화 사용량이 많은 점에 착안, 모바일 요금제의 기본 제공 음성통화시간으로 국제전화까지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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