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 '코디' 해드려요

코웨이 임직원 5년째 봉사
부산 지역에 연탄·쌀 나눔

지난 16일 부산시 좌천동 일대에서 코웨이 코디와 직원들이 저소득층 가구에 줄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는 지난 16일 부산시 동구 좌천동에서 코디를 포함한 코웨이 임직원들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겨울 부산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부산 및 경상남도 지역의 코디들이 1년 동안 모은 성금으로 구매한 연탄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 날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김동현 코웨이 대표이사와 부산ㆍ경상남도에 근무하는 코디(서비스 전문가)ㆍ홈케어 닥터(위생관리 전문가)를 포함한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해 약 2만 8,000장의 연탄을 90여 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300포기도 함께 전달해 훈훈한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종배 코웨이 환경가전사업본부장은 “코디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했던 연탄나눔 봉사활동이 인천 등 다른 지역까지 확산되며 5년 째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회에 희망을 전달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코웨이 코디가 필터 분리수거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구매한 쌀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미(米)소천사’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전국적으로 실시 중인 미(米)소천사는 올해 총 2,008포대의 쌀을 기부하는 행사로 이 중 부산 지역에 340포 대를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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