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전문업체 파로마가구(대표 허성판)가 드라마 `다모`(茶母)를 연상케 하는 멤버십 카드 `가모`(家母ㆍ사진) 카드를 내놓아 화제다.
가모 카드는 파로마가구의 특판 가구를 납품 받는 아파트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것으로 입주자들의 `가모`즉, `가구를 골라주는 여자`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종의 가구 코디네이터로서 입주자들에게 평형대별로 납품된 가구와 잘 어울리는 가구를 골라 줌은 물론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아울러 본사직영 전시장을 방문하면 도시락과 함께 월미도, 송도유원지 등 주변의 여행관광정보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현재 가모 카드는 9월초 입주자 사전 점검을 마친 1,600여 세대에게 배포됐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