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이 국내 최고 수준의 멘토링을 지원하는 ‘101 스타트업 코리아’를 시작한다.
SK플래닛은 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101 스타트업 코리아’의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의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8월말에 대상팀을 선정한다.
‘101’은 미국 서부해안에서 실리콘밸리를 잇는 도로 이름으로 스타트업 성공의 기반 프로그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멘토링과 엔젤투자자, 벤처캐피탈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6개월 동안 무료로 사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서비스기획 UX(User Experience) 개발 마케팅 분야 실무전문가의 선택적 멘토링을 받을 수 있으며, 엔젤투자자 벤처캐피탈 투자자들에게 자신들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데모데이 및 네트워킹의 기회를 갖게 된다.
김영철 SK플래닛 CFO는 “국내 최고의 외부 전문가들과 당사의 우수한 사내 인력을 활용해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101 스타트업 코리아’를 시작하게 됐다”며 “앱센터 운동본부와 함께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K스타트업’과 함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