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팝, 재즈, 록뮤직 증 다양한 장르의 음악세계를 넘나들며 많은 이에게 자신의 음악세계를 선보였던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그가 클래식음악 전용공연장인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선다. 시간은 20일 오후3시와 7시30분.이 연주회는 그동안 현란한 기교와 자유로운 음악으로 우리에게 다가온 유진박의 음악성이 클래식음악의 원숙한 이해에서 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무대.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의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는 여러가지 의미의 커다란 장벽을 타파하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로 연주회 제목도 「장벽을 깨다! BREAK THE WALL! 유진박 파워 콘서트」.
유진박은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해 이 공연에서 클래식곡들 중 일부를 전기 바이올린이 아닌 일반 바이올린으로 피아노 반주와 함께 연주할 계획이다.
연주는 클래식과 팝&록의 1,2부로 나뉘어 한다. 클래식부문의 연주곡목은 하이페츠의 「호라 스타카토」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브람스의 「헝가리무곡 제5번」롯시니의 「타이스의 명상곡」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