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업체들의 수주부진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14일 공작기계공업협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공작기계업체들은 올들어 지난 5월까지 3천7백20억6천여만원어치를 수주,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8.3%나 줄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20.9% 감소한 8백27억7천여만원어치를 수주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공작기계공업협회는 『올들어 지난 5월까지 공작기계생산량은 3천7백19억8천여만원어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가량 줄어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