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인터넷, 스마트폰 등 온라인에서 고객이 목표를 정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우대금리를 받는 미션플러스 특판 적금을 출시했다. 가입할 수 있는 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로 한정했다.
이번 특판 적금은 기존 판매된 미션플러스 적금이 고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최근 스마트 금융센터가 출범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됐다. 1년제 최고 연 4.3%(세전), 2년제 최고 연 4.65%(세전)의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고객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이룰 때마다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미션수행을 체크하면 적금에 추가적립 할 수 있는 구조다. 예컨대 오늘 아낀 커피값이나 택시비도 넣을 수 있고 몸 만들기를 위해 복근운동 50회를 한 후 적립할 수 있다.
실제로 신한은행 홈페이지 미션플러스 사이트에 '식스팩, 돌근육 만들기', 아이에게 매일 책 읽어주기, 아내와 유럽여행, 부모님 환갑 등 다양한 미션들이 올라와 있어 다른 고객들의 미션도 둘러볼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작년 12월 미션플러스적금 출시 후 고객이 설정한 미션들이 5,000개 이상 생성됐다"며 "적금도 스마트금융 트렌드를 반영해 개인별 재테크 목적과 다양한 생활관을 반영한 스마트 적금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