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포 등 5곳서 단지내 상가 분양/한국종건

◎사우지구 한달도 안돼 80% 이상 완료 중견주택건설업체인 한국종합건설(대표 이윤한)이 인천·김포 등 수도권 5곳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단지내 상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 상가는 대규모 주거단지를 끼고 있는데다 분당·일산 등 신도시 아파트 단지내 상가와는 달리 주변에 대형 할인매장 등 경쟁 상가가 없어 투자가치가 있다.  새로운 주거단지로 떠오르고 있는 김포 사우지구의 단지내 상가(30개 점포)는 분양 시작 한달도 안돼 80% 이상 분양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6천여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하는 데다 대형 유통매장이 들어설 계획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이달중 분양을 시작하는 인천 옥련동 단지내 상가(24개 점포)도 옥련지구에 1만여가구가 들어서게 돼 치열한 입찰경쟁이 예상된다.  이밖에 인천 갈산동과 부평동 단지내 상가도 각각 1만여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배후수요로 두고 있는 데다 경인고속도로 부평IC와 국철 경인선 부평역이 가까이 있어 투자 매력이 있다. 평당 분양가는 지하 1층의 경우 4백만∼5백만원, 지상 1층 1천1백만∼1천3백만원, 지상 2층 이상 5백만원 선이다.<전광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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