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권의 일부 골프장을 제외하고는 약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매물이 거의 나오지 않고 있는 아시아나CC와 화산CC 등 소수 고가권만이 다소의 강세를 보이고 있을 뿐 모든 종목이 약세보합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특히 지난주는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나CC가 2억원대로 뛰어 올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어 화산CC가 1억9,800만원으로 뒤를 이었으나, 1억8,000만원대이었던 레이크힐스CC는 200만원이 떨어져 1억7,8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또 코리아CC의 주주회원권이 400만원이 오른 1억7,000만원으로 회복세를 보였으며, 태영CC도 200만원이 상승해 8,000만원대의 시세를 다졌다.
중가대는 발안CC를 비롯해 88, 중부CC 등을 중심으로 내림폭이 컸으며, 뉴서울CC와 제일, 태광CC 등은 팽팽한 매도·매수세를 유지했다.
이번주도 장세변화를 꾀할 만한 호재가 없어 당분간 약보세 국면이 계속되라는게 업계의 전망이다. (02)792-9999 /최창호 기자 CHCHO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