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한국 업체들이 UHD(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에 대한 지배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UHD LCD 패널의 국가별 점유율은 한국이 33.2%로 대만(52.8%)을 맹추격하고 있으며, 중국(11.6%), 일본(2.5%) 등의 순입니다. 지난해 7월 한국의 UHD 패널 시장점유율은 6.2%에 그쳐 85.3%에 달했던 대만과 격차가 컸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이후 7개월 동안 점유율을 5배 이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반면 대만은 3분의 2로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