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주문한 농산물을 당일 수확해 산지에서 직배송하는 ‘G마켓 후레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오후 12시 이전에 주문을 완료하면 당일 수확한 신선한 농수산물을 다음날 식탁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객들이 주문한 수량만큼만 산지에서 바로 수확하기 때문에 한정수량으로만 판매한다. G마켓은 신선식품의 수확 시기와 재고 확보 등을 고려해 상설관이 아닌 수시 판매 형태로 G마켓 후레쉬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선화 G마켓 마케팅실장은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은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산지에서 직접 배송하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신선하다는 고객 인식이 생기고 있다”며 “빠른 배송과 포장기술의 발달로 인해 온라인으로 신선식품을 주문하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