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개인정보 유출 여부 확인 조회 서비스를 시작했다.
KT 개인정보 유출 사실 확인은 11일부터 KT 홈페이지(www.kt.com)와 올레닷컴(www.olleh.com),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KT 측은 이와 별도로 오는 13일부터 고객들에게 이메일과 우편을 통해 사건의 개요와 유출된 정보 확인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며 KT는 개인정보 유출 확인을 위해 고객센터 야간 근무인력을 평소의 3배로 늘리고, 도심에 위치한 플라자 운영시간도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로 연장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KT에서 유출된 개인정보 유출 수는 약 1171만 건으로 조사됐다. 중복되는 경우를 제외하면 실제 피해자는 982만명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회서비스를 이용해 본 결과 이름, 주민등록번호부터 카드유효기간, 유심카드번호까지 통째로 유출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