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는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러브 인 액션(Love in Action)'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마포지역 저소득층 아동 및 가족들과 함께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트릭아이 미술관’을 방문, 미술 체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마포구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평소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 체험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아동들이 직접 예술 작품을 경험하고 또래와의 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트릭아이 미술관’은 시각을 통한 눈속임 기법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도 과학적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체험식 미술관으로, 한국MSD 직원들은 짝을 지어 아이들을 직접 인솔하고 미술 체험학습을 통해 창의력과 인지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드림스타트사업’은 보건복지부가 2007년부터 전국 빈곤 아동 밀집 지역을 거점으로 아동과 그 가족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복지 사업이다. 특히 한국MSD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의 드림스타트 센터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 관내 사회복지관, 학교, 병ㆍ의원 등 다양한 민관의 주체가 참여하는 지역사회 아동복지 연계망을 구축하고 있다.